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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기대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by smallpath 2022. 2. 17.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SERVE THE PEOPLE)

 

개봉일 : 2022.02.23

상영 시간 : 146분
장르 : 멜로/로맨스, 드라마
국가 : 한국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장철수
출연 : 연우진(무광), 지안(수련), 조성하(사단장) 등

 

 

줄거리 

“저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

모범사병으로 사단장 사택의 취사병이 된 ‘무광’
그의 목표는 오직 아내와 아이를 위해 출세의 길에 오르는 것이다

 

그러나, 사단장이 출장을 간 사이 시작된
그의 젊은 아내 ‘수련’의 위험한 유혹에
 
‘무광’은 자신의 목표와 신념 그리고
빠져보고 싶은 금기된 사랑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데…
 
빠져보고 싶은 유혹

스크린에 뜨겁게 피어나다!

 

 

어디서 본 얼굴?

장철수

-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천국의 에스켈레이터 등

 

 

 

연우진

- 봉이 김선달(효종 역), 궁합(윤시경 역), 특송(두식 역), 화장(사위 역), 더 테이블(운철 역), 출국(최무혁 역), 터널 3D(동준 역), 아무도 없는 곳(창석 역) 등

 

 

지안

- 함정(민희 역), 무서운 이야기 3 : 화성에서 온 소녀(며느리 역), 길(상범씨의 첫사랑 역), 48미터(황옥림 역) 등

 

 

조성하

- 히말라야(이동규 역), 용의자(김석호 역), 화차(김종근 역), 황해(김태원 역), 동창생(문상철 역),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박석호 역), 5백만불의 사나이(한상무 역), 파수꾼(아버지 역), 비정한 도시(돈일호 역), 깃(삼촌 역) 등

 

 

 

기대포인트

 

1.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을 통해 제63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과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고,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 국내 약 695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거머쥔 장철수 감독의 9년 만의 파격적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2. 세계가 주목하는 노벨문학상 후보 작가 옌롄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중국 작가의 작품을 한국 감독이 영화로 제작하며 배경이 1970년대의 어느 사회주의 국가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누가봐도 북한... 

옌롄커 작가의 소설은 2005년 발표되자마자 금서에 오른 중국 현대 문학사의 문제작이다. 혁명이라는 이름 아래 중국 인민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을 다룬 이 작품은 권력욕과 욕망, 성욕 등을 담아냈다. 

하지만 영화화된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그것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 것 같다. 언론시사회 평가는 혹평이 많으며 원작의 주제의식이 표현되지 않고, 일부 배우의 연기력 부족이 언급되고 있다ㅜㅜ

 

3. 문제적 파격 멜로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원작 소설은 파격적이고 시적인 성애 묘사로 논란을 일으켰는데 연우진과 지안이 표현한 성애 장면 역시 수위가 높고 적나라하다고 한다. 단순한 베드신이 아니라 밀도 있는 감정에 기반하고 있을지는 직접 봐야 알 수 있겠지...

 

4. 각 배우들이 극에서의 역할에 대한 멘트들

“무광은 개인의 신념과 목표, 금기된 욕망 사이에서 굉장히 갈등하는 인물이다. 갈등하는 감정선들을 잘 표현하고 싶어 노력했다”

“수련은 외모, 지성, 권력 모든 걸 다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억압된 체제 속에서 자신의 매력을 모른 채 무미건조하게 살다가 무광을 만난 후 심경의 변화가 생기는 인물이다”

“(사단장은) 권력과 명예에 더 욕심을 내는, 그것을 위해서라면 모든 걸 버릴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인물이다”

 

 

스틸컷 몇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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